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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조카’ 유민, 4월 8일 데뷔…황치열 ‘노개런티’ 뮤비 출연

2021.03.20

배우 염정아의 조카로 잘 알려진 가수 유민(U-MIN)이 오는 4월 8일 미니앨범 ‘nineteen’으로 공식 데뷔한다.
 
유민이 선보이는 ‘nineteen’은 10대를 마무리하는 유민의 성장 과정이 담긴 앨범으로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YOU&I’는 10대의 풋풋한 사랑 얘기를 담고 있는 R&B댄스 장르다. 오마이걸, 유아, B1A4, 온앤오프 등이 속해있는 WM엔터테이먼트 전속작곡가 문정규와 HUX엔터테인먼트의 대표 HUX가 공동 작곡했다.
 
소속사 측은 “유민(U-MIN)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YOU&I’를 포함한 수록곡 등을 랩메이킹을 했으며 5번 트랙 ‘고딩의 삶’은 유민이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가수의 꿈을 갖게 되며 느낀 점을 작사, 작곡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의 디제잉 스크래치도 유민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서브 타이틀곡 ‘CRAZY’는 트로피컬 장르의 곡이며 ‘YOU&I’와 상반된 느낌으로 섹시함과 파워를 담았다.
 
유민의 공식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선배 가수 황치열도 힘을 보탰다. 황치열은 앨범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유민의 소속사 HUX엔터테이먼트 대표 조창환(HUX)와의 친분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황치열은 개런티를 받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황치열은 선배로서 촬영 내내 경험이 없는 유민(U-MIN)이를 잘 토닥여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잘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민(U-MIN)은 지난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10대 오디션인 Mnet ‘캡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민(U-MIN)의 어머니가 배우 염정아 동생이자 KBS슈퍼탤런트 출신인 염정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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